'전북 부안 지진' 중대본 비상 1단계 해제…위기 단계 '주의'

중대본 비상 1단계 해제하고 위기 단계 격하
21일 오전 5시 피해신고 1196건
  • 등록 2024-06-21 오전 8:35:53

    수정 2024-06-21 오전 8:38:59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1일 전북 부안 지진과 관련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전북 부안군 지진 관련 대비 태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대본은 이날 오전 8시부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하고 부안군 지진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나뉘며, 중대본 1단계는 내륙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거나 국내외 지진으로 우리나라에서 최대 진도 5 이상이 발생할 경우 가동된다. 중대본은 지진이 발생한 당일 오전 8시 35분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부안 지진으로 이날 오전 5시까지 집계된 피해 신고는 총 1196건이다. 부안이 1014건으로 가장 많았고 김제 72건, 군산 38건, 정읍 27건 등 이다.

한편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기상청이 관측을 시작한 이래 16번째 강한 규모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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