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18원 출발 뒤 1원 안팎 낙폭…달러 약세 영향

글로벌 달러인덱스 104선 하락 흐름, 달러 약세
중국 위안화는 방역완화에 소폭 강세 흐름 유지
  • 등록 2022-12-09 오전 9:04:52

    수정 2022-12-09 오전 9:04:52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전날 종가와 같은 1318.0원에 출발한 뒤 1원 안팎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하면서 노동시장 둔화 흐름이 확인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완화 예상에 힘이 실리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사진=AFP


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분께 전 거래일 종가(1318.0원)대비 1.0원 하락한 1317.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낙폭을 1원 안팎으로 기록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는 흐름이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미국 노동지표 둔화를 확인 한 뒤 104선에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현지시간 8일 오후 8시께 전일 대비 0.013포인트 하락한 104.796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노동지표 둔화로 달러화 약세가 나타났다.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4000건 증가한 23만건,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67만건으로 집계됐다.

중국 위안화도 방역 완화 조치 호재가 이어지면서 소폭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04% 하락한 6.9607위안을 나타내는 중이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에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150억원 팔고 있지만 개인, 기관 순매수 우위에 0.43%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이 156억원 팔고 있지만 개인 매수 우위에 0.75% 상승하는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