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에…서울시, 초등돌봄 ‘우리동네키움센터’ 정상 운영

위드코로나 맞춰 정원 제한없이 운영
우리동네키움포털서 예약 신청 가능
  • 등록 2021-11-07 오전 11:15:00

    수정 2021-11-07 오전 11:15:0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방과 후·방학 중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키움센터’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발맞춰, 동시간대 50% 이용제한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5개 전 자치구 186개소 운영 중이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휴원 없이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했지만,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당시에는 동시간대 50% 이용 제한 조치를 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자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시가 이용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양육자의 95.9%가 만족하고 88.6%가 종일제 근무 지속 등 경제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 키움센터 이용 후 ‘자녀가 방과 후에도 안전하게 보호 받고 있다는 안정감’ 94%, ‘자녀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 93.6%로 응답해 자녀 돌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한 외부강사, 자원봉사자의 출입이 허용되는 만큼 쉼과 놀이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활성화로 돌봄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하려면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올해 입소 서류 100% 온라인 접수, 전자 출결관리시스템 등 우리동네키움포털 개선으로 온라인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내년에도 우리동네키움센터 30개소를 추가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확충으로 안심 돌봄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 지역아동센터 공공성 강화 등을 통해 가정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공동육아방을 더욱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초등돌봄시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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