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 등 글로벌 환경변화와 위협이 지속하는 가운데, APEC 회원국 중소벤처기업의 위기대응 역량 강화와 이를 통한 사업 연속성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솔루션즈 아키텍쳐 총괄이 ‘뉴 노멀의 시대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성공 지원’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서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 아이오타 나스르 OECD 경제학자, 정영환 한국BCP협회 회장 등 국내외 전문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세 번째 세션에는 한국, 대만, 싱가포르의 전문가 6명이 참석해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중진공은 2009년부터 중기부로부터 APEC 중소기업혁신센터를 위임받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정보보안포럼, 스마트팩토리포럼을 개최하는 등 APEC 역내 중소벤처기업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