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8일 문을 연 삼송자이더빌리지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 날인 금요일 7000명, 토요일 1만 2000명, 일요일 1만1000명 등 총 3만여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 432가구로 구성된다. 총 10개 타입으로 나눠져 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예비청약자들은 일반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는 점에도 만족했다. 실제 이 단지는 전용 84㎡A2 타입의 경우 발코니면적 약 46㎡, 세대 정원면적 약 19㎡, 테라스면적 약 49㎡, 다락면적 약 23㎡ 등 서비스면적만 약 137㎡가 제공된다.
관건은 분양가다. 이 단지는 청약 접수를 84㎡A·84㎡B·84㎡D·84㎡S 등 네 개 타입으로 나눠 진행한다. 각 단지 별 분양가는 7억500만원~7억5400만원 선이다. 3.3㎡당 1900만원대 후반대 가격이다. 인근 S공인 관계자는 “직선거리로 3~4Km 떨어진 은평구 20평대(전용 59㎡) 새 아파트가 6억원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면적 대비 싸다고 볼 수도 있다”면서도, “다만 집값 상승률과 아파트와 단독주택은 엄연히 차이가 나는데다 교통 여건이 전혀 다른 경기도임을 감안하면 수요자들이 고민될 여지는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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