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 악재 대부분 해소…비중확대 시점-하이

  • 등록 2015-06-17 오전 8:13:10

    수정 2015-06-17 오전 8:13:10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7일 일진디스플(020760)레이에 대해 악재가 대부분 해소됐고, 중장기적 측면에서 지금이 비중을 늘릴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 유지.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6의 판매 부진 우려로 관련 부품·소재 업종 주가가 지난 한달 동안 평균 40% 하락했고, 일진디스플레이는 갤럭시S6와 관련이 없음에도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둔화 우려로 동반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그러나 “전략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신규 출시 일정이 당초 2분기에서 3분기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일진디스플레이의 터치패널 부문은 3분기부터 본격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주가 하락에는 코스피200지수 제외 등 수급 영향도 컸는데, 코스피200 제외 영향은 일단락됐고 터치패널 사업 우려도 주가에 이미 반영돼 수급 측면의 악재는 대부분 해소된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진디스플레이의 사파이어 웨이퍼·잉곳의 성장성은 여전히 높다”며 “올해 애플워치의 사파이어 글래스 채택과 함께 신규 스마트폰에도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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