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의 공익재단인 LG연암학원이 운영하는 연암공업대학은 10일 임베디드 시스템공학과와 기계공학과 등을 새로 신설하고 내년도 신입생을 대거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암공업대학은 오는 24일까지 수시 모집 1차 접수를 통해 3년제인 ▲스마트융합학부 44명 ▲임베디드 시스템공학과 10명 ▲기계공학과 10명을 뽑는다. 이와 함께 2년제인 ▲전기전자정보계열 98명 ▲컴퓨터응용기계계열 115명 ▲산업정보디자인계열 46명 등 모두 323명의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2차 수시모집 인원과 12월 정시 모집인원을 합하면 ▲스마트융합학부 90명 ▲임베디드 시스템공학과 30명 ▲기계공학과 30명 등 모두 565명에 이른다.
스마트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전기자동차 두 가지 전공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스마트폰 프로그래밍, 전기자동차 부품기술 등을 집중 공부하게 된다.
스마트융합학부는 지난해 첫 수시 1차 모집 일반전형에서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있다. 지난해 합격자 98%가 일반계고 출신이었으며 합격자의 내신 평균 등급이 2등급대를 기록하는 등 우수학생이 대거 몰리는 추세다.
수시 모집 응시는 연암공업대학 입시홈페이지 (enter.yc.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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