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이랜드 직원, 꿈의 섬 제주로"

판매사원 300명, 3박4일간 연수
  • 등록 2012-10-16 오전 9:29:41

    수정 2012-10-16 오전 9:29:41

중국 이랜드 우수 판매사원 제주도 연수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이랜드그룹이 중국 시장의 성공신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우수 판매사원 30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300명의 판매사원들은 중국 내 약 5700개의 매장 근무자 3만여명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이들은 백화점 입점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직영점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중국 이랜드 성공스토리에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주인공들. 중국 이랜드는 매장 근무 직원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고객서비스, 매장관리 및 진열, 제품지식, 판매스킬 등 정기교육을 실시해 다른 회사에 비해 경쟁력과 로열티가 강한 편이다.

지난 1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시작한 이번 연수프로그램 장소는 300명 중 무려 290명 이상이 ‘가장 가보고 싶다’고 답한 제주도로, 우수사원들은 성산일출봉, 한라산 등의 자연경관을 돌아보고, 다양한 이랜드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최종양 이랜드 중국사업부 대표는 “중국 현지인에게 제주도는 가보고 싶은 곳”이라며 “그 동안 신입사원 연수나 우수사원을 대상으로 한 중국방문은 자주 있었지만, 중국에서 한국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 이랜드 직원의 제주도 연수 기회를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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