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왕십리 뉴타운 `텐즈힐` 21일 분양

서울 도심 한복판 대규모 개발지구 관심
  • 등록 2011-12-13 오전 9:46:25

    수정 2011-12-13 오전 9:46:25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서울 왕십리뉴타운 2구역의 `텐즈힐`이 오는 21일 분양을 시작한다.

텐즈힐은 GS건설(006360)과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하는 단지다.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21일에 분양에 들어간다.

텐즈힐은 지상25층, 14개 동 규모로 총 1148가구다. 전용면적 55~157㎡다. 일반 분양 대상은 55㎡ 27가구, 59㎡ 121가구, 84㎡ 273가구, 125㎡ 12가구, 127㎡ 59가구, 157㎡ 20가구 등 총 512가구다.

청약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계약은 내년 1월 3~5일 3일간이다. 입주는 2014년 2월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700만~2000만원이다.

GS건설은 텐즈힐이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대규모 개발지구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향후 분양될 예정인 주변 1, 3구역과 함께 성동구 일대의 랜드마크로 강북 지역의 신주거단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서울 왕십리 뉴타운 2구역 텐즈힐 투시도


텐즈힐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 2호선 신설동역, 2· 6호선 신당역이 도보로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향후 왕십리-선릉 복선전철(2012년 6월 예정), 동북선 경전철(2017년 계획), 우이-신설 경전철(2014년 예정)이 들어설 경우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뉴타운 내 초·고교 각 1개교씩 설립되며, 인근에는 무학초교와 무학여고, 성동고교(자율형공립고), 한대부고(자율형사립고) 등이 있다.

텐즈힐 분양 관계자는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재개발 단지 중 가장 앞서 진행되는 단지"라며 "주거 환경 뿐 아니라 국내 대표 건설사들의 노하우가 집약된 만큼 강북 지역의 주거 패러다임을 바꿀 단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문의는 02 - 525 - 52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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