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대車 인수시 성장성 더 커질 것`-미래

  • 등록 2010-10-20 오전 8:32:39

    수정 2010-10-20 오전 8:32:39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0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인수 후 청사진 제시는 대한히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매수)과 목표주가(9만2000원)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또, 건설업종 최우선 추천주(Top Pick) 자리도 유지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인수 의욕과 현실적인 시너지 가능성이 매우 높은 현재의 그룹 구도를 감안할 때, 이는 대한히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차그룹은 전날 현대건설 인수 후 10년간 1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그룹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얻을 수 있는 시장 개척효과 또한 현대건설이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변 연구원은 또,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할 경우 현대건설의 성장성은 현재보다 한층 높아질 것"라며 "향후 인수과정에서 주가는 현대건설의 잠재 성장능력을 반영해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이 인수할 경우 5대 녹색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대로템은 고속철 사업의 핵심 참여자인데다, 전기차 사업 확대에 따른 인프라 구축에서도 현대건설이 유리한 입장이 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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