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내년 온라인 쇼핑시장 주도권 잡을 것"

  • 등록 2007-12-31 오후 5:16:14

    수정 2007-12-31 오후 5:16:14

[이데일리 주순구기자] 디앤샵 인수로 인터넷 쇼핑 사업 분야가 강화된 GS홈쇼핑(028150)이 2008년 인터넷 쇼핑몰 시장 내 주도권 경쟁에 적극 나선다.

31일 GS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7일 허태수 사장은 전사 송년모임을 갖고 인터넷 쇼핑몰 시장 등 신사업 확대를 비롯한 2008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허 사장은 “업종 경계를 넘어서는 무한 경쟁 시대에 기존 고객의 가치에만 안주한다면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며 “중국 등 신흥 경제개발국으로의 추가 진출은 물론 디지털 케이블 TV나 IPTV 등 디지털 뉴미디어 채널을 통한 홈쇼핑 서비스 선점과 인터넷 시장 등 신사업을 적극 전개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GS홈쇼핑은 유통업체의 근원적 경쟁력인 상품 소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소싱 본부도 신설한다. 상품별 전문MD들이 상품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상품개발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물류 프로세스 혁신으로 배송 소요시간을 대폭 줄여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 성과를 바탕으로, 2008년에도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한 상품 기획과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사업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중국사업은 현지법인인 충칭 GS쇼핑의 마케팅을 강화해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GS홈쇼핑은 2008년 경영계획으로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 역량 강화 ▲고객서비스 경쟁력 강화 ▲신사업 적극 전개의 3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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