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오픈 KPGA 대회 실시간 데이터 방송 중계, 어떤가?

SK브로드밴드 Btv에서
실시간 순위, 선수별 하이라이트 영상, 스코어카드 등
SKT의 AI 기술 기반으로 국내 스포츠 중계 최초 시도
  • 등록 2022-06-01 오전 10:42:17

    수정 2022-06-01 오전 10:42:1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골프 중계를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선수는 지금 몇 번 홀에서 플레이를 하는 지, 순위 및 스코어카드는 어떻게 되는지?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바로 볼 수 없는지?‘를 알 순 없을까.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최진환)가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2’ 남자 골프 대회에 데이터 방송 ‘B tv 플러스바(Plus Bar)’를 적용해 중계한다.

B tv 플러스바(Plus Bar)는 이번 대회를중계하는 B tv 채널 132번(JTBC GOLF)이 제공하는 데이터 방송으로 국내 스포츠 중계 방송에 적용하는 첫 사례다.

어떻게 보는데?

B tv 고객이 JTBC GOLF 채널을 선택하면 15초 뒤 자동으로 B tv 플러스바(Plus Bar) 데이터 영역이 활성화 된다.

이를 통해 출전 선수, 조편성, 실시간 순위, 선수별 AI 편집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이벤트 참여도가능하다. 골프 방송을 보면서 양방향 데이터 방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좋아하는 선수의 플레이 모습을 따로 즐길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은 골프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에는 리더보드 상위 선수 중심으로 중계방송이 되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본 경기에 앞서 최경주, 박찬호, 박지은, 윤석민, 이보미, 김하늘, 김한별, 박상현 등 8명의 스포츠 스타들이 출전하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이 1일 개최되고 참가 스타들의 생생한 경기상황과 영상이 데이터 방송과 함께중계된다.

JTBC와 협력

SK브로드밴드는 경기 주관 방송사이며 중계 채널인 JTBC GOLF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플러스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야구, 축구 등 국내 스포츠 중계에 확대 적용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충족하는 새로운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 CO담당은 “B tv 플러스바는 시청자들이 스포츠 경기를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SKT AI 기술을 기반으로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 시청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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