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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성수는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육성하는 거점공간이다. 모바일 소프트웨어 컨설팅이 가능한 모바일 테스트베드, 기업 입주공간, 컨설팅룸 등을 제공한다. 총 25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고 임팩트 투자자를 위한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선발된 기업은 서울창업허브 성수에 입주할 자격을 얻어 최대 2년간 ㎡당 월 5958원의 이용료만 부담하면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입주 후에는 해외 진출, 초기 투자, 시리즈 A~B 단계 투자유치까지 성장단계와 투자 규모에 따라 맞춤 보육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성수지역 임팩트 투자자 등 관련기관과 협약체결을 체결하고 성동구 소셜벤처 허브센터, 고용노동부 소셜캠퍼스 溫(온) 등 공공기관과 네트워킹을 구축해 성수 소셜벤처밸리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종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기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소셜 스타트업의 구심점이 되고 민간협력 파트너와 맞춤형 지원으로 성수 일대 소셜밸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