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날씨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

  • 등록 2015-11-27 오전 8:58:12

    수정 2015-11-27 오전 8:58:12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GS리테일이 27일 열린 날씨경영인증수여식에서 유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했다.

날씨경영인증 수여식은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GS리테일은 날씨 예보와 연계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의 노력으로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2003년부터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와 손잡고 날씨경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의 발주 시스템과 날씨 데이터를 접목하여 날씨에 알맞은 적정발주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상품의 결품을 줄여 외부 고객만족을 높였다.

김시엽 GS리테일 수퍼마켓 영업부문장은 “날씨를 활용해 마케팅에 활용함으로써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제때 필요한 상품을 구할 수 있게 됐다”며 “날씨경영은 자연재해를 미리 인지하고 내외부 고객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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