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누적 관람객 수 170만명이 넘은 ‘마다가스카 라이브’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는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함께 선보인 뮤지컬쇼 ‘마다가스카 라이브’가 오는 29일, 2082번째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흥행한 애니메이션인 ‘마다가스카’를 소재로 에버랜드와 미국 드림웍스가 공동 제작한 뮤지컬쇼 ‘마다가스카 라이브’는 에버랜드 입장객들에게 서커스, 댄스,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특히 공연의 높은 완성도 뿐만 아니라 알렉스(사자), 스키퍼(펭귄), 글로리아(하마) 등 영화 속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온라인과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큰 사랑을 받아 왔다.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 전용 극장에서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는 것도 인기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20일까지 ‘마다가스카 라이브’와 관련된 손님들의 추억을 모집하는 특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에버랜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everland)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 마다가스카 캐릭터 상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 관련기사 ◀
☞ 파리테러 단기간 시장충격파…여행·항공·소비재산업 타격
☞ [파리테러] 여행업계 "'프랑스 여행경보'로 타격 불가피"
☞ [여행+] 역사의 뒤안길서 찾은 보물'방짜수저'
☞ [여행] 멀리 가기엔 너무 가까운 단풍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차기 회장 3명으로 압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