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쉐보레`, 1분기 전세계 118만대 판매.. 사상 최대

  • 등록 2012-04-23 오전 9:31:50

    수정 2012-04-23 오전 9:31:50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GM의 쉐보레 브랜드가 6분기 연속 글로벌 분기 판매실적 경신과 더불어 쉐보레 역사상 가장 많은 분기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GM은 쉐보레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한 118만대를 판매했으며, 1분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5.8%을 나타냈다고 23일 밝혔다.

쉐보레 준준형차 크루즈는 1분기 전 세계시장에서 18만대 이상 판매돼 쉐보레 브랜드의 성장을 주도했다. 또한 최근 출시된 중형 세단 말리부와 소형차 아베오(미국 판매명 소닉) 도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되면서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게 GM측의 설명이다.

쉐보레는 1분기 미국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한 44만8000대를 판매했다. 특히 미국시장에서는 쉐보레 크루즈, 말리부, 소닉 등 연비 좋은 모델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승용차 판매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시장에선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16만2000대, 멕시코 시장에서 14.2% 증가한 4만2000대를 각각 판매했다. 아르헨티나 시장에서는 4만1500대를 판매, 전년대비 21.5% 증가하며 기존 최대 분기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또한 유럽 시장에서 1분기 동안 5만80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5%의 성장을 기록하며 판매 상승세를 지속했다.

댄 애커슨 GM 회장 겸 CEO는 "쉐보레는 2011년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 1분기 역시 쉐보레 역사상 최강의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뛰어난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쉐보레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선도적인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M은 쉐보레가 올해 소형 픽업트럭인 신형 콜로라도, 중형 스포츠 유틸리치 차량(SUV) 트레일 블레이저, 크루즈 왜건 등을 포함한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쉐보레 크루즈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