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유세준 회장 "케이블TV 시청자 시대를 열겠다”

"경쟁력 강화해 소비자 만족 극대화"
디지털 가입자 300만 달성 목표
  • 등록 2008-12-31 오전 10:55:36

    수정 2008-12-31 오전 10:55:36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하반기 거대통신사들의 유료방송시장 진입에 따라 유료방송시장은 치열한 경쟁구도로 돌입, 케이블TV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고객만족을 극대화 해 케이블TV 시청자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유세준 한국케이블TV 방송협회장(사진)은 31일 2009년 신년사에서 “방송· 통신계에 불어 닥친 융합화두가 내년 산업 전반에 커다란 변혁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회장은 ‘위기가 곧 기회’라는 인식 아래 고객 만족 제고 등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새해 화두로 제시했다. 특히 이런 노력을 통해 올해 디지털가입자 300만 가구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유 회장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시했다.
 
우선 디지털 융합환경에서의 PP제작능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다채널 환경에 맞는 전문화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융합 환경에 걸 맞도록 이용자제작콘텐츠(UCC), 이용자생성콘텐츠(UGC), 피플파워드콘텐츠(PPC)등 프로슈머의 참여를 통해 이른바 ‘케이블2.0’의 확산을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유 회사장은 또 "고객만족 서비스의 극대화와 결합상품을 통한 소비자 만족 극대화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일부 SO에서 실행중인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를 비롯해 간단한 컴퓨터 수리 등 고객감동서비스를 전 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떠오른 융합서비스의 경우 복잡한 요금체계와 사용법 미숙지에 따른 민원해결을 위해 별도의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 등 불편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 회장은 통신업계와의 경쟁을 위한 결합상품을 강화,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완성된 TPS(세가지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에 이어 올해는 네가지 상품을 결한한 QPS 서비스의 향후 진로와 서비스를 위한 채비를 갖출 예정이다.

유 회장은 마지막으로 "케이블업계가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해온 사회공헌프로그램들의 역량을 집중하고, 케이블이 그동안 투자해온 광대역통합망(BCN)을 통해 우리사회가 안고 사회문제 해결의 소통 통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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