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완도산 전복(대/4마리)을 ‘GS페이’ 결제 시 6980원(마리당 1745원)에 선보이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키려는 GS더프레시의 지역 상생 활동에서 비롯됐다. 실제 GS더프레시는 지난 12일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농수산물 활용 및 유통 판로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GS더프레시와 완도군은 협약 이후 첫 번째 협업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완도산 전복(1KG/18마리)을 행사가 2만7600원에 선보이는 ‘우리동네GS’앱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했다.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된 한정수량 1000개가 빠르게 소진됐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GS더프레시와 완도군은 완도산 전복을 6980원에 선보이는 두 번째 협업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양측은 이번 행사 외에도 완도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에 대한 경쟁력 있는 상품과 행사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GS더프레시는 해양수산부가 2020년부터 주관해 온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에도 참여하며 매주 파격적인 수산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26일에는 △제주손질은갈치(중/3마리) 6980원 △국산손질고등어(대/1손) 3980원 △국산손질오징어(4마리) 8800원 △국산양념꽃게장(800G) 11800원 등을 행사가로 선보인다.
김경진 GS더프레시 신선MD부문장은 “소비 촉진을 통한 농어가의 상생 발전과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완도군 업무협약을 맺고 완도의 자랑인 전복 상품을 파격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상품과 행사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만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