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전작보다 복잡하고 다양해진 경제 시스템 하에서 아이템 가치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쌀먹’의 방식이 다양해진 만큼 하반기 토큰 이코노미가 적용된 글로벌 버전에서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 연구원은 “블록체인 사업 확장 및 선데이토즈 인수로 급증한 인건비는 2분기 부터 상승세가 둔화할 전망”이라며 “작년 하반기 대규모 채용과 선데이토즈 인수로 연결 반영이 1분기에 마무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작이 없었던 1~2분기 실적보다는 ‘미르M’의 실적이 반영되는 3분기부터의 매출과 이익의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어 “비교적 완성도가 높은 상장사들로부터 온보딩 게임 라인업을 가장 많이 확보했고, 위믹스 플랫폼에 게임을 출시하는 것만으로도 마케팅 비용이 줄었다는다는 점이 위메이드가 프리미엄을 받아야 하는 이유”라며 “위믹스 SDK로 외부 개발사들의 게임이 더이상 위메이드의 손을 거치지 않고 빠르게 플랫폼에 온보딩될 수 있는 2023년의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