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국내 유일 B2B 핀테크 기업-유진

  • 등록 2019-01-09 오전 8:00:36

    수정 2019-01-09 오전 8:00:36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9일 이달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웹케시에 대해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소기업과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국내 유일 B2B핀테크 플랫폼 기업이라며 B2B 부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웹케시는 공공기관·초대기업용 인하우스뱅크, 중견·기업용 브랜치, 중소기업용 경리나라를 운영하는데 국내 모든 금융기관과 실시간 연결, 전 세계 25개 국가, 352개 금융기관과 연결해 지난해 말 기준 기업 핀테크 플랫폼 3700조 중 1000조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진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전망한다”며 “구체적으로 일본은 이달부터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고 베트남은 현지법인을 설립해 3월 IBK기업은행과 마케팅제휴를 맺고 브랜치 베트남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수익성이 낮은 시스템통합(SI) 사업부를 정리 중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지만 수익성이 높은 B2B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웹케시는 9일 공모가 결정을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공모가 밴드는 2만4000~2만6000원이다.

박 연구원은 “2019년 예상실적 기준(EPS 1263원) 주가수익비율(PER) 19.0~20.6배로 국내 유사업체인 더존 비즈온, 비즈니스온, 이니텍의 평균 PER 19.6배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다만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60.2%인 약 399만주로 적지 않은 수준이어서 물량 부담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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