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선 재단 이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 대회를 위해 열정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 여러분과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들을 지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맹부 경기에서는 방울이 들어 있는 소리 나는 공을 사용하며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는 아이패치와 안대를 착용하고 눈을 가린 채 경기에 임한다.
약시부는 △경기블라인드 FC △서울저시력축구팀 △충북이글FC △FC CNB 약시축구클럽이 참가해 충북이글FC가 우승을, 서울저시력축구팀이 준우승을 했다.
한편 장애인 축구는 뇌성마비,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4개의 장애유형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