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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포맥스가 상호출자제한 대기업 집단 내 상장 계열사 202개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 직원의 올해 1분기 1인당 평균 급여는 153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남성(2420만원)의 63.50% 수준이다.
작년 1분기에는 여성 평균 급여(1564만원)가 남성(2420만원)의 64.64% 수준이었다.
반면, 한국투자금융그룹의 경우 여성 직원 급여(2749만원)가 남성(3317만원)의 82.88% 수준이었고, 삼성그룹도 여성 직원 급여(1728만원)가 남성(2490만원)의 70.1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 보면 여성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작년 동기보다 감소한 반면 남성의 평균 급여액은 증가한 회사도 32곳 있었다.
GS도 남성 직원의 평균 급여는 4722만원에서 6682만원으로 41.50% 증가했지만, 여성 직원의 평균 급여는 3217만원에서 2288만원으로 28.89%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