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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F 2019는 타운형 페스티벌 형태로 서울 성수동 어반소스·어라운드파이브·체인지메이커스 세 곳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강연과 토크버스킹, MEET-UP, 토크콘서트, 실습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일반적인 컨퍼런스 형식을 탈피하고 새롭게 시도한 타운형 페스티벌 형식으로 참가자들의 소프트웨어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SW교육을 전공하는 대학 교수, 교사뿐 아니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커넥트재단 등 기관 및 기업, 비전공자에서 개발자의 길을 걷게 된 사람들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SEF2019에 참여한 한 교사는 “선생님들의 강연을 통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교육 방법들을 접하게 돼 교육에 대한 열정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의 소프트웨어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소프트웨어 교육 방향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SEF2019에는 약 1000명이 참석해 작년과 비교해 참석자가 크게 증가했다. 커넥트재단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SEF를 비롯한 비영리 소프트웨어 교육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