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주가 강세 지속될 것-삼성

  • 등록 2016-05-09 오전 8:50:50

    수정 2016-05-09 오전 8:50:50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삼성증권은 CJ오쇼핑(035760)에 대해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며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7000원을 유지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9일 “1분기 홈쇼핑부문(개별기준) 취급고 매출은 전년 대비 4.5% 감소한 737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61억원) 수준인 362억원을 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310억원은 물론 경쟁사인 GS홈쇼핑의 영업이익 321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TV부문에선 취급고 매출이 전년 대비 12.3% 감소했지만 모바일 부문 매출은 21% 증가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부터 CJ오쇼핑의 영업이익이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홈쇼핑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2.5% 증가한 13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남 연구원은 “동사 주가는 현대홈쇼핑보다 낮고 시가총액(1조2000억원)도 현금창출력 등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며 주가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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