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나흘째..전국 흐리고 비

비 오후부터 전국확대..제주도·남해안 20~50㎜
  • 등록 2015-02-21 오전 9:39:20

    수정 2015-02-21 오전 9:39:20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설 연휴 나흘째이자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전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비는 오후에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귀경길 차량은 교통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부터 22일 자정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이 20~50㎜,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이 10~30㎜, 그 밖의 지방이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날씨는 따뜻하다.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은 7도로 예상되며 부산(11도), 광주(12도), 전주(12도) 등 지역에 따라 10도가 넘는 곳도 있겠다.

내일(22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강원산간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새벽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멎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뚝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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