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적발 한달 만에 직무배제

"곧 법 절차 따라 조치"
  • 등록 2024-07-20 오후 3:14:43

    수정 2024-07-22 오후 3:45:21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적발 한 달 만에 직무배제 됐다.

대통령실은 국정기획비서관실 A 선임행정관을 19일자로 대기 발령·직무배제했다며 “곧 법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선임행정관은 지난달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현장 음주 측정과 채혈 검사 결과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왔다. 경찰을 A 선임행정관을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대통령실은 A 선임행정관에 대한 내부조사를 진행했지만, 그 사이 A 선임행정관은 한 달 넘게 출근을 계속했다.

A 선임행정관은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무실장을 지낸 인물로 윤석열 대통령 신임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권성동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윤 대통령이 주고 받은 이른바 ‘체리따봉’ 메시지에서도 언급됐다. 최근엔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사퇴를 요구한 원희룡 당 대표 후보 페이스북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논란이 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