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중 경총 부회장, 1주일간 결근..임직원과 갈등설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 두고 갈등설
  • 등록 2018-06-09 오후 12:03:24

    수정 2018-06-09 오후 12:03:24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지난 4월 선임된 송영중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이 이번주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업무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중 경영자총회 상근부회장.
8일 재계에 따르면 송 부회장은 이번 주 들어 사무실에 나오지 않은 채 자택에서 전화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원들에게 업무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재계 안팎에서는 송 부회장과 경총 직원들 간의 불화설이 흘러나왔다. 지난달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 문제를 국회에서 논의하는 과정에서 경총이 재계와 다른 목소리를 내며 내분이 생긴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당시 중소기업중앙회 등 다른 경제단체들은 문제를 국회에서 논의할 것을 주장한 반면, 경총은 최저임금위원회로 가져가 논의하겠다고 주장해 재계의 반발을 샀다. 경총은 논란이 일자 국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자며 하루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송 부회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근로기준국장과 고용정책본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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