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은 5일 공개서한을 통해 삼성전자가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 분할한 후 사업회사와 삼성물산을 합병하고 30조원을 특별배당하는 등의 내용을 제안했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엘리엇의 제안대로 삼성전자가 인적분할하는 방법을 이용한 지주회사 체제로 변화할지는 미지수이나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를 앞당길 것은 명확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할 경우 사업회사의 배당성향이 급격하게 높아질 것”이라며 “총수 일가가 사업회사의 지분을 확보하는 구조로 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총수 일가 및 삼성물산 등이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을 매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삼성생명 자본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것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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