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분기 실적 악화 전망…목표가↓-삼성

  • 등록 2015-06-12 오전 8:03:36

    수정 2015-06-12 오전 8:03:36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삼성증권은 1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2분기 이후 실적 전망 하향 조정과 외국인 투자자의 잠재 매도 수급 우려를 반영,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하드웨어 경쟁력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더 낮아졌다”며 “2분기 이후 이익 전망 하향과 안드로이드 캠프의 하이엔드(high-end) 조정으로 반등요건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 21% 낮춘 13조9000억원, 3008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당초 기대와 다른 TV의 적자와 핸드셋 마진 하락을 반영한 것이다.

그는 “국내 기관의 낮아진 기대치와 수급은 기술적 반등의 요건이 될 수 있지만 높아진 외인 비중(22%)의 잠재 매도 수급은 부담스럽다”며 “당분간 펀더멘탈 변화 접근보다는 외인 매도 수급에 따른 트레이딩 기회를 찾는 투자 전략이 필요해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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