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유가 하락추세가 계속되면서 국내 운송업체들의 작년 4분기 영업실적은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며 “그중에서도 유가에 가장 민감한 항공업체들의 영업실적은 올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55달러 수준일 때 대한항공은 올해 연간 8428억원의 영업이익을, 아시아나항공은 5207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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