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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경남 거제시의 대표 관광지인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신규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유적공원 내에 '시가지 전투체험관'과 '거울미로 & 트릭아트' 등 2개의 신규 체험시설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가지 전투체험관은 1억원을 들여 10개의 사로가 들어서는 사격장 형태의 구조물 72㎡ 규모로 조성한다.
이 신규 체험시설은 다음달 중으로 발주해 오는 10월께 완공할 계획이다.
공사 측은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 전시에만 치중돼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 같은 체험시설을 설치해 관람객의 재방문과 가족단위 관람객 유치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남녀노소는 물론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이 시설이 조성되면 계절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올 하반기 테마파크까지 준공되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