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 마권무인발매기 내년 시험운용- 마사회 관계자

  • 등록 2000-09-01 오전 11:43:25

    수정 2000-09-01 오전 11:43:25

증시에서는 한국컴퓨터가 마권 자동발매기 공급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마사회 관계자는 1일, "그 동안에는 미국업체로부터 도입하거나 자체 개발해 발매기를 설치했었다"며 "국산제품을 쓸 수 있다는 생각에 1년전 쯤 한국컴퓨터에 프로그램 개발작업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의 발매업무를 지원하는 발매기는 10월부터 시험운용해 볼 예정이지만 무인발매기쪽은 내년에 가서야 시험가동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국컴퓨터 관계자는 "마사회와 함께 마권 발매기 소프트웨어 개발을 해왔으며 지금은 개발을 마치고 테스트중"이라고 말했다. 한국컴퓨터는 이번 마권 발매기 공급이 성사되면 300억∼5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연차적으로 납품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국컴퓨터는 마권 발매업무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무인화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마뿐 아니라 경륜쪽 발매기 시장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