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신인아이돌 TWS와 뮤직 프로젝트 추진

  • 등록 2024-02-01 오전 8:31:06

    수정 2024-02-01 오전 8:31:0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신인 아이돌 그룹 TWS(투어스)를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뮤직 프로젝트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TWS와 면세점에서 함께 즐기는 모습을 영상 콘텐츠로 보여주는 프로젝트다. 팬들에게 TWS를 통해 신세계면세점을 자연스럽게 알린다는 취지다.

TWS는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9년 만에 선보인 6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달 데뷔하자마자 미니 1집 앨범을 발매하며 당일에 20만 판매고를 올리며 앨범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여행의 시작과 끝, 특별한 순간에 항상 신세계면세점이 함께한다는 브랜드 메시지와 TWS의 메시지를 접목시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협업 프로젝트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뮤직 영상 콘텐츠다. 에너지 넘치는 TWS 멤버들이 신세계면세점을 통해 신세계(새로운 세계)로 한 발짝 나아가며 느끼는 설렘과 즐거움을 파티 공간으로 재구성해 매력 있게 표현했다.

협업 콘텐츠는 티저부터 본편, 인터뷰, 메이킹, 숏츠 순으로 공개된다. 이 중 본편 영상은 신세계면세점 공식 SNS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개별 관광객 중심으로 관광 패러다임이 변화한 것에 맞춰 신세계면세점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고객을 유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세계 10대 항공사인 ‘캐세이’와 미케팅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달엔 중국 3대 항공사인 ‘중국 남방항공’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TWS와의 뮤직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분야로 영역을 넓힌 것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이 선보인 이번 TWS와의 뮤직 프로젝트는 앰버서더를 활용한 일반적인 광고나 콘서트 등에서 벗어난 새로운 협업 방식”이라며 “이번에는 음악 분야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앞으로 호텔, 아트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여행 라이프스타일 생태계의 확장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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