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알리코제약(260660)은 조직문화 개선과 ‘좋은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달 27일 사내 푸드트럭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 (사진=알리코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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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커피와 함께하는 기분 좋은 하루~’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쌓인 피로감을 해소하고 직장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됐다. 단발성 이벤트로 마련됐으나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사내 복지향상 차원에서 직원들이 원하는 형식의 행사로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푸드트럭을 제공받은 직원들은 “맛있는 와플과 음료 덕분에 금요일 퇴근길이 더 즐거웠다.”, “주변에 군것질할 곳이 없었는데 행사를 알고 일주일을 기다려서 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맛있는 와플과 시원한 음료로 하루의 피로가 사라지는 기분이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진천 광혜원 논공단지에 위치한 알리코제약 생산 공장은 120여 명의 관리 및 생산직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생산능력 확대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증축 공사 중이다.
알리코제약은 2018년 코스닥 상장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하고 있는 제약회사로 지난해 기준 1400억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1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고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