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애널리스트는 "SK E&S와 케이파워에 대한 SK의 지분율은 각각 67.6%, 100%"라면서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기준으로 평가된 두 회사의 가치는 각각 4335억원, 1조9642억원으로 산정돼 합병비율은 1대 0.63"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케이파워는 한국투자증권의 평가보다 낮게 평가됐지만 SK E&S 역시 낮게 평가돼 교환비율에선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두 회사의 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경제성 있는 가스전을 확보하고 LNG플래트 투자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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