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수입 과일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어난 이유다. 또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 과일 28종에 대한 할당관세를 하반기까지 연장한 점도 한몫했다.
|
지난달 13일 통관된 신선한 골드키위를 3일 만에 빠르게 편성해 방송한 점도 인기 요인이다. 오는 13일 오후 2시 35분 CJ온스타일 TV라이브에서 앵콜 방송이 예정돼 있다.
CJ온스타일은 수입 과일을 지속적으로 방송하는 한편, 고물가 속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국내 과일 소싱에도 힘쓰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4일 ‘경북 경산 신비복숭아’를 TV라이브 채널에서 판매한다. 신비복숭아는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약 3주만 수확 가능해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대표 제철 과일이다. 또한 담양 대표 특산물 ‘담양 블루베리’도 오는 13일 방송한다.
회사 관계자는 “잦은 비와 이상 저온 등으로 사과, 수박, 배 등 국내 과일 작황이 부진해지자 수입 과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초가을 햇과일 출하 전까지 신선과실 물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철 과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송을 지속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