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팅크웨어가 장 초반 강세다.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를 통해 자율주행 시장을 공략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팅크웨어(084730)는 전 거래일보다 7.47% 오른 1만3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팅크웨어는 지난 26일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자율주행 국책과제 3건을 수행하며 자체 고정밀지도(HD맵) 구축,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과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로봇 택시, 셔틀버스 등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과 차량 통합 기술을 개발해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HD맵 기업인 DMP 그룹과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상용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레벨2 이상 차량용 HD맵,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맵을 통합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시아,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사업협력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