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프로테옴텍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프로테옴텍(303360)은 시초가(6500원)보다 220원(3.38%) 상승한 6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4500원) 대비 44.4% 상승한 6500원에 형성됐다. 공모주 투자자라면 49.3%의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
프로테옴텍의 공모가는 당초 제시한 희망밴드 하단 5400원 대비 16.7% 낮은 4500원으로 결정됐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35대 1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프로테옴텍은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알레르기 질환 다중 진단 키트인 ‘프로티아 알러지-Q 128M’을 개발했다. 프로티아 알러지-Q 128M은 세계 최초로 하나의 패널에 128개 테스트 라인을 탑재함으로써 총 118종의 알레르기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