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지난 19일 북부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산림 휴(休) 복합공간조성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역을 통해 추진하는 ‘산림 휴(休) 복합공간’은 산림자원을 활용,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 기존의 시설과 연계해 도민들에게 자연 속 학습·체험·휴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산림휴양공간이다.
아울러 시설현황 파악과 후보지 검토 및 대상지 선정, 대상지 여건 분석, 국내·외 사례조사, 현장 방문,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통해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기초를 마련한다.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 대상지 선정 후 오는 2024년부터 실시설계, 2025년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수목 산림과장은 “경기도는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해 내실 있는 ‘경기도 산림 휴(休) 복합공간조성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등 용역’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매년 10여개의 산림휴양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