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브레이커’는 그간 ‘프로젝트M’으로 알려졌던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해저 탐사 어드벤처 게임 ‘서브노티카’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게임 스튜디오인 언노운 월즈가 개발했다. 50종 이상의 다양한 유닛과 강력한 전함 지원 스킬을 조합해 부대를 편성하고, 매턴마다 전략적인 판단으로 상대방의 부대와 전투를 펼쳐 승리하는 게임이다.
실물 미니어처 게임을 디지털로 구현해 아날로그 보드게임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과거 80~90년대 미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뉴트로풍의 아트워크도 특징이다. 또한 깊이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이 취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했다.
‘문브레이커’의 이야기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브랜든 샌더슨이 집필한 광대한 사이파이(Sci-Fi)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용자들은 희귀한 우주 자원인 ‘신더’(Cinder)로 이뤄진 우주에서 ‘문브레이커’의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언노운 월즈는 관련 오디오 드라마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문브레이커’ 최초 공개를 기념해 다음달까지 크래프톤 ID를 등록하면 얼리 액세스 출시와 동시에 게임 유닛인 ‘크랭크베이트’의 암흑 콘셉트 도색 프리셋도 획득할 수 있다.
언노운 월즈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게임스컴 2022’ 기간 동안 엔터테인먼트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는다. 관람객들은 ‘문브레이커’의 데모 버전을 현장에서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그룹장은 “‘문브레이커’는 전통적인 테이블탑 보드게임의 깊은 재미를 PC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게임으로, 다양한 유닛을 운용하는 전략과 나만의 유닛을 만드는 도색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기존 게임과 다른 색다른 재미를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며 “얼리 액세스를 시작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