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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오는 28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바르셀로나 2022’에서 XR콘텐츠 등 ‘K콘텐츠’를 선보인다.
‘Connectivity Unleashed(연결성 촉발)’가 주제인 이번 MWC에는 5G, AI, 빅데이터, IoT 등과 관련된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U+아이돌Live가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9년 5G 상용화 이후 이어온 U+5G 서비스 및 콘텐츠가 유럽·중동 지역의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전 세계 20여 개 기업과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중국 차이나텔레콤, 홍콩 PCCW, 일본 KDDI, 대만 청화텔레콤, 태국 AIS, 말레이시아 셀콤 등에 누적 2,300만 달러 규모의 5G 서비스/콘텐츠를 수출해왔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몇 년간 비대면으로 만난 글로벌 통신사들에게 MWC에서 LG유플러스의 콘텐츠를 보고 싶다는 문의가 많았다”며 “아시아를 넘어 중동, 유럽으로 K콘텐츠 수출전선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