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 오다 차츰 그쳐… 고온 한풀 꺾일 듯

  • 등록 2019-04-24 오전 8:15:31

    수정 2019-04-24 오전 8:15:31

수요일인 오늘(24일·수)은 전국에 비가 오다 차츰 그치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고온현상은 한풀 꺾이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전망입니다.

오늘(24일·수)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납니다. 호남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비가 오다가 중북부는 오전에, 충청 이남과 강원영동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연일 이어지던 고온현상은 수그러듭니다. 다만 평년기온을 웃돌아 아침기온 12~17℃, 낮 최고기온은 16~25℃를 기록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양호하겠지만 수도권지역은 오전에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일 때가 있겠습니다.

전 해상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으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25일·목)과 모레(26일·금)사이 전국에 또 한 번 비가 오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내려가 다소 쌀쌀해집니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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