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트라(KOTRA)는 신용보증기금, 서울대 공대(SNU공학컨설팅센터)와 공동으로 17일 대구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수출·기술·금융 융합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4일 서울에서 개최된 1차 상담회의 호응을 바탕으로 지방 중소·중견기업에게도 해외진출·기술개발·금융을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12개사가 참가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지원프로그램 소개 및 수출-금융-기술 1대1 애로상담을 진행한다.
3개 기관 공동지원 프로그램에는 △지사화 사업 가입비 10% 할인 및 수출컨설팅(KOTRA) △기술 개발 소요자금 1000만원 지원 및 KOTRA 지사화사업 가입비 50% 지원(신용보증기금) △기술컨설팅(SNU공학컨설팅) 등이 있다.
박종근 KOTRA 해외진출종합상담센터장은 “유관기관과 협동으로 수출-금융-기술 애로해소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어려운 수출환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 KO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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