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시황]서울 아파트값 10주 연속 상승

  • 등록 2014-09-28 오후 12:23:20

    수정 2014-09-28 오후 12:23:20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상승했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15% 오르며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률은 2009년 6월 마지막 주(0.16%) 이후 5년 만에 최고치였던 전주 수준을 유지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0.17% 올랐고,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값도 0.09% 상승했다.

25개 자치구 중 9곳이 올랐다. 양천구 집값 상승률이 0.56%로 가장 컸다. 노원구(0.42%), 서초구(0.23%), 성동구(0.22%), 강서구(0.16%), 강남구(0.15%), 도봉구(0.13%), 송파구(0.12%), 강동구(0.11%) 등이 뒤를 이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4·10·13단지 아파트는 한 주 새 1500만~4000만원 상승했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가 올랐다”고 전했다.

수도권 1·2기 신도시는 0.07%, 그외 경기·인천지역은 0.04% 상승했다.

전세 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6% 상승했다. 강서구 등 7개 구가 올랐다.

1·2기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1%, 0.07%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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