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업 홍보맨’ 이길주 KT 전무

한국PR협회 'PR의 날’ 개최
  • 등록 2012-11-16 오전 9:36:59

    수정 2012-11-16 오전 10:21:59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한국PR협회(회장 정상국 LG 부사장)가 수여하는 올해의 기업 홍보인으로 이길주 KT 전무가 선정됐다.

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PR의 날’을 개최하고 이 전무에게 ‘올해의 PR인 상’을 수여했다. ‘올해의 한국PR대상’은 우체국쇼핑이 받았다.

이 전무는 지난 30여년 동안 PR 업무를 수행하면서 KT가 우리나라 ICT(정보통신기술) 업계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지난 2007년부터 소외계층의 IT 활용능력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국내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 온 점도 인정받았다.

우체국쇼핑은 ‘대한민국의 맛을 담다’ PR 캠페인을 전개해 우체국 물류 네트워크와 인맥구축서비스(SNS)를 통해 지역 농수산물을 한국의 대표 특산물로 알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사장, 원우현 고려대 명예교수, 김명하 김&에이엘 회장 등 전임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진과 PR 관련 학회 및 업계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시상식 외에도 PR전문가(KAPR) 자격 인증식이 열렸다. 인증식에서는 올해 자격을 취득한 83명이 인증서를 받았다. ‘PR전문가’ 자격은 국가자격기본법 및 직업능률개발원으로부터 인정받은 민간자격이다.
15일 열린 한국PR협회 ‘PR의 날’에 행사에서 이길주 KT 홍보실장 전무(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올해의 PR인 상’을 수상했다. 정상국 한국PR협회 회장(두번째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임원진 및 이날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PR협회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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