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앞둔 기아차 K9, 드라마 `패션왕` 깜짝 등장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오는 5월 출시될 기아자동차(000270) 신차 `K9`이 드라마에 깜짝 출현했다.

기아차는 신차 `K9(프로젝트명 KH)`을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 사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패션왕은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권유리 등 주역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K9은 이날 한국 패션업계 굴지의 기업 후계자 정재혁(이제훈)의 차로 등장했다.

K9은 드라마 중반 이후 갖은 역경을 뚫고 패션업계의 거장으로 탄생하는 주인공 강영걸(유아인)의 차로도 등장할 예정이다.

또 드라마 패션왕에는 신차 K9뿐 아니라 레이, 쏘울, K5, K7 등 다양한 기아차들이 전편에 등장하게 된다.

기아차가 신차를 정식 출시하기 전 드라마를 통해 공개하는 것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공개한 `K7`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차에 대해 궁금해하는 고객들을 위해 TV로 먼저 K9의 스타일을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기아차 대형세단 `K9` 사진 보기 ☞ 기아차 `K9 쿠페` 사진 보기 ☞ `패션왕` 제작발표회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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