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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신선한 과일 및 야채로 구성된 ‘사랑의 비타민 꾸러미’를 인천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 21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청 교육감,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권오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비타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한마음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과 돌봄 종사자의 건강 개선을 목적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제철 과일과 야채 등 푸짐한 농산물 꾸러미를 구성해 인천시 178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소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상생 협력 강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아준 GM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여름철은 취약 계층 아동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계절로써, 이번에 전달받은 사랑의 비타민 꾸러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시원하고 활기찬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비타민 꾸러미는 사과, 수박, 포도 등 과일류 7종과 감자, 옥수수 등 농작물 3종으로 구성됐다. 지역 유통기관과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전달, 취약 계층 아동 및 아동 돌봄 종사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GM의 ‘안전’ 최우선 가치에 따라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전국 아동 돌봄 기관 20곳에 스파크 20대를 전달했으며 지난 6월에는 임직원 걸음 기부로 마련된 건강키트를 취약 계층 50가구 아동에게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