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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당에서 스카이라이프 이남기 사장을 포함해 KT, 그룹사, 대리점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결의식’을 열었다. 신년 결의식 영상은 사내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신년 결의식은 황창규 회장, 이남기 사장의 인사에 이어 ‘고객인식 1등 KT’를 위해 고객이 KT에 바라는 점이 영상으로 상영됐다. BC카드 서준희 사장과 KT CS 유태열 사장의 신년 결의도 영상으로 소개됐다. 결의식 현장에서 KT, 그룹사, 대리점을 대표한 직원들이 신년각오를 발표했다.
황 회장은 새해 첫 출근일인 4일 아침, 신년 메시지 이메일에서 ‘고객인식 1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황창규 회장은 ‘도전과 도약의 2016년’을 위해 KT 및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고객인식 1등’과 함께 ‘새로운 사업, 새로운 시장에서 성과 창출’, ‘완전한 차별화 지속 추진’ 등을 당부했다. 이 중에서도 최우선과제로 제시한 ‘고객인식 1등’을 위해 기본적인 것부터 완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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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회장은 ‘완전한 차별화’의 지속 추진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고객을 세밀히 분석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馬不停蹄)’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자발적인 혁신의지를 더한다면 엄청난 도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 국민들에게 1등으로 기억되는 KT, 항상 도전하는 KT로서 ‘혁신적인 국민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하고자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1등’이라는 비전을 구체화하는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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