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T커머스 진출…신세계 I&C도 출자

  • 등록 2015-07-07 오전 8:32:13

    수정 2015-07-07 오전 10:00:5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최대의 대형마트인 이마트(139480)가 데이터 홈쇼핑(T커머스)에 진출한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신세계(004170)그룹이 신청한 T커머스 사업자 드림커머스의 최대주주 변경 안건을 승인, 드림커머스 지분이 화성산업 100%에서 이마트 48%와 신세계 I&C 22%, 화성산업 30%로 6일자로 변경됐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유통 그룹 중 유일하게 홈쇼핑과 T커머스가 없어 애를 먹었지만, 이번에 드림커머스 대주주가 되면서 TV에 기반한 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마트그룹은 신세계와 인적분할 했는데 유통 노하우를 갖춘 만큼 T커머스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T커머스는 올해 1월 가이드라인에서 동영상이 화면의 반까지 허용됐다. 또한 T커머스는 TV홈쇼핑과 달리 한꺼번에 다수 상품을 취급해 중소기업들에게도 이마트의 진출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T커머스 사업자는 총 10개로, KTH, SK브로드밴드, 아이디지탈(태광계열), 드림커머스(이마트계열) 등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벼룩시장 계열 기업도 7월 중 개국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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