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유정복 시장)는 국내외에서 커다란 인기를 끈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인천 촬영지를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인천도시공사, 중국 하남성 CTS여행사와 일본 HIS여행사 등과 상품 개발에 주력, 2015 한류 ‘별그대 in 인천 + 뷰티웰빙투어’ 관광상품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의 첫 성과로 지난 12일 중국과 일본 관광객 등 3만5000명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들 관광객들은 1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개발된 관광상품을 통해 올 한해 국내외 관광객 1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별그대 in 인천’을 여행상품에 시범코스로 운영했던 시와 인천도시공사는 ‘별에서 온 그대’본 드라마가 중국과 일본 등에서 현지 방영되면서 더욱 큰 호응을 얻게 됨에 따라 지역 콘텐츠와 융합된 관광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인천시는 이번에 개발된 관광상품이 처음부터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앞으로 중국과 일본외에 동남아지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 여행사와 보다 적극적인 접촉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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